무지 외반증은 단순 방사선 사진만 보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지 않는다. 반드시 환자의 고민, 불편한 점, 발 외모에 대한 생각 등에 대한 충분한 대화가 수술 전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엄지발가락이 둘째 발가락 쪽으로 심하게 휘어져 엄지발가락 관절이 안쪽으로 돌출된 상태를 말하며, 심한 경우에는 엄지발가락이 둘째 발가락과 엇갈리는 정도까지 돌아가기도 한다.
특히 앞이 좁고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신는 여성에 흔한 대표적인 족부 질환이다. 무지 외반증은 동양보다 서양에 더 많이 호발하지만 서양식의 하이힐을 신으면서 점차 그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좌식 문화가 발달된 우리나라에서는 식당과 같은 곳에서 신발을 벗고 있기 때문에 더 자주 발의 모양이 노출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외관상 변형이 심하다고 무조건 수술을 결정하는 주 요인은 아니지만, 통증과 동반된 변형의 경우 절골술을 포함한 외과적 교정술이 환자의 고민을 덜어주는데 가장 효과적이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무지 외반증은 단순 방사선 사진만 보고 치료 방향을 결정하지 않는다. 반드시 환자의 고민, 불편한 점, 발외모에 대한 생각 등에 대한 충분한 대화가 수술 전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엄지발가락의 내측을 절개하여 중수골 부위를 절골하여 적절한 각도로 교정한 후 K 강선 등을 이용하여 고정을 얻는다. 경중에 따라 보조적 술식을 추가하여 교정을 더할 수 있다.
단순 방사선 사진을 촬영 후 발 변형의 정도를 파악하고 다른 병변 여부를 확인한 다음 환자와 보호자와 충분한 상의 후 수술 여부를 결정한다.
수술 전 검사(흉부 사진, 심전도, 혈액 검사) 시행 후 날짜를 예약한다.
예정일 당일 금식 상태로 유지하고 오전 9시까지 내원하여 입원한다.
수술 전 동의서를 받고 수술에 대한 설명을 다시 듣는다.
오전 10~11시에 척추마취 또는 발목 신경 차단술을 시행 후 수술을 시행한다.
수술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병실에서 안전 가료하며, 인원 기간은 약 5~7일 소요되며, 추가 입원도 가능하다.
수술 후 다음날부터 술후 보조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제한된 보행이 가능하며, 4~8주 사이에 고정된 핀을 제거한다.
약 2개월간 보행에 제한은 있지만 걸을 수는 있다.
환자가 원하는 신발은 3개월 후에 착용 가능하다.
수술 후 며칠간 발의 통증은 있지만 무통주사와 함께 통증을 조절하게 되면 극심한 통증은 없고 어느 정도 통증은 느끼게 되는 것은 사실이나 그러한 기간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는다. 2~3개월 지나서도 수술 주변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러한 부분이 바로 "수술의 판단과 기술"이 중요한 점이다.
수술한 다음날 보조기 신발을 신고 걸을 수는 있다. 하지만 제한적이며, 수술 후 바로 직업으로 복귀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최소 8주 정도는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료도 중요하지만 소요 비용이 얼마인지 미리 아는 것도 중요하다. 의원의 경우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보다 수술 수가가 낮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부담이 적으며, 또한 치료의 진행이 빠르다는 것이 장점이다. 수술 및 그에 따른 입원 비용에 대한 내용은 본원 대표 원무과에 전화하여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성장이 끝난 성인의 경우 효과는 없다. 보조기나 깔창 등으로 무지 외반증의 치료가 가능하다고 홍보하는 것을 보았는데 그 효과에 대해서는 매우 미미하며, 수술적 치료도 경우에 따라서 재발하는 경우가 있는데 보조기로는 어느 정도 진행의 지연은 가능하나 치료 및 교정은 매우 적은 것으로 정형외과에서는 의견을 같이 하고 있다.
수·족부 미세 재건 센터 이항호 원장은 "천안 마디손 정형외과 병원에서는 무지 외반증에 대한 치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직적이고 체계화되어 있으며, 수술 방법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미다스(Midas)의 손’과 같은 세련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치료 및 수술을 진행하므로 타 병원보다 더 좋은 치료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발열 및 통증 등 부작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전문의와 상담을 권장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