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길이가 차이가 나는 것을 "하지 부동"이라 하는데 한쪽 다리가 다른 쪽에 비해서 길거나 짧은 것을 말합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일시적 또는 조금의 차이가 나는 것은 드물지 않은 일이며, 길이의 차이가 약 2cm 이상 있다면 임상적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걸음걸이를
저는 경우
보행시 다리의
부자연스러운 회전
비정상적으로
닳는 신발
다리뼈의 끝에 성장 판이 있는데, 여기에서 다리의 길이가 자라게 됩니다. 성장판 유합술은 여기에 있는 긴 쪽의 다리의 성장 연골을 제거해서 느리게 자라게 하여 짧은 다리가 자란 다음 비슷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환아의 키가 너무 작으면 곤란하므로, 보통 약 2~5cm의 예상되는 하지부동이 있을 때 하게 됩니다.
만약 예상되는 차이가 5cm 이상이면 다리뼈를 길게 하는 수술을 할 수 있는데, 이는 환자나 보호자에게 큰 수술이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하지 연장술 방법은 많이 알려진 일리자로프 기구를 이용할 수 있고 또는 연장이 가능한 단순외고정 장치를 사용하는 방법 등으로 나누어집니다.
만약 환자의 나이가 사춘기 이후, 그 차이가 얼마 되지 않는다면 긴 쪽의 뼈의 일부를 제거하고 금속판 등으로 고정하여 하지 부동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발열 및 통증 등 부작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전문의와 상담을 권장드립니다.